해외 살이 24년차에 언제간 다가올 일이라 생각 했는데. 막상 현실로 다가오니 정신없이 지나온 것 같습니다.
지난 7월초에 한국에 계신 누님으로부터 부친께서 갑자기 위독하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일요일 오후에 급한 마음에 항공권 발권하고 세븐렌트카 권 이사님 핸드폰 번호로 연락, 응대해주시고
장기 렌트임에도 불구하고 월요일 이른 오전에 인천공항, 배차까지 해주셔서..
이렇게 감사한 마음을 지면으로 전합니다.

이제 지난 화요일 멜번으로 돌아와서 정신차리고 보니,
몇 주간의 일이 사진처럼 지나가고 어떻게 인생의 한 번 있는 부친상을 치루었는지.. 이런 생각에..
그 간 저희 가족에게 도움 주신 분들에게 이제야 인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일요일에도 해외에서 걸려온 낮선 번호에 응대해 주신 "권 이사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또한 인천공항에서
배차와 차량 반납을 진행해 주신 팀원분들께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

여러 정리할 일들이 있어 예정대로 2달여 전에 예약한 8월말 10월말 일정은 그대로 진행합니다.

혹시나, 저 같은 해외동포나 장기 채류자께서 일시 방문 목적으로 고국 방문시에 여러 렌타카 회사를
고려 하실때 저의 경험담을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전 이번 이용이 코로나 전 부터해서 4번째 이용 이였고 다음 일정인 8월에도 예약이 되어 있습니다.

호주 멜번
이은일